코로나19로 여행 등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아이들을 위한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영역의 수업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방학 중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직장인 학부모들에게도 공공기관에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동초등학교 4학년 한 학생은 “시원하고 깨끗한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수업을 들으며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와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로 배우는 사자성어’ 수업도 현재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매년 성수1가제2동 작은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새마을문고(회장 임성숙)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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