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동 골목골목 새봄맞이 대청소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7 17:39: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승록 구청장도 쓰레기 수거
▲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주민들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반주택지역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도보 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6일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월계동 일반주택지역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도보 청소에 나섰다.


구는 매년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집중 정비하는 ‘대청소의 날’과 ‘대청소 주간’을 지정해 주요 도로, 등산로, 공공시설 및 녹지 구역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올해 대청소의 날인 3월26일에는 19개 모든 동이 일제히 참여해 자체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동주민센터 직원, 클린지킴이단,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등 약 16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같은 날 문화체육시설, 복지관, 전통시장, 주민교육시설 등도 각 시설물 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청소에 나섰다.

이날 오 구청장은 광운대역에서 출발해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현장에서 구청 관계자들과 청소 구역의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기꺼이 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골목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