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산시의원, 부산 24시간 돌봄센터 기장 개관 환영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1 16: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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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을 활용한 부산 24시간 돌봄센터 운영
정관 이지더원 경로당, 좌천(여2) 경로당에 각각 부산 5,6호점 개관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통해 내실 있는 돌봄시스템 구축될 것으로 기대
▲ 이승우부산시의원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마을회관(경로당)을 활용한 24시간 돌봄센터가 개관된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20일 오후 2시 해운대도서관에서 24시간 긴급 돌봄센터‘해운대돌봄센터’와‘정관 이지더원 1차 경로당’,‘좌천 여2 경로당’을 활용한 돌봄센터가 합동 개관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해 하윤수 교육감과 기장군의회 구본영 의원 등 관내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부산시와 공동으로 돌봄교육 이음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한 후 24시간 돌봄센터 구축을 위해 힘써 왔으며, 그 결과 9월에‘구포돌봄센터’1호점을 시작으로 영도와 다대포에서도 2·3호 돌봄센터 개관을 했다.

 

이승우 의원에 따르면 마을회관을 활용한 돌봄센터는 기장군과 인근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운영 방법은 마을회관 회원 중 돌봄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위촉하여 오후부터 야간까지 아이 돌봄에 나서게 된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협력하여 마을회관·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우 의원은“야간 돌봄센터 5·6호점이 기장군에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며,“부모님의 연장근로, 병원 이용과 같은 긴급상황을 대처하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부산시의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친숙한 공간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고, 학부모님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돌봄시스템이 부산 곳곳에 구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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