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착 협약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27 13: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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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협약식 후 김용술 금천구의장(오른쪽)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가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인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사무국장, 금천구청 행정안전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정기·수시 인사교류, 신규 채용 위탁 ▲조직 및 정원 변경 사전 협의 ▲교육훈련, 후생복지, 정보시스템 통합운영 ▲인사운영협의회 설치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용술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금천구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시행을 구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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