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청춘뜨락 문화예술공간 조성 간담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21 16: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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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뜨락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 의견청취 간담회에 참석한 광진구의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진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최근 의회 브리핑실에서 청춘뜨락 문화예술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해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이동길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서민우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건대 맛의거리 상가번영회와 광진구청 및 광진문화재단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건대 맛의거리 상가번영회에서는 청춘뜨락이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것과 관련, 설계 시 문제점과 사후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공사과정에서 상인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청춘뜨락이 버스킹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구나 쉽게 공연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광진구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청춘뜨락에 대한 상인분들의 애정과 이곳을 유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집행부의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협소한 공간에 더 많은 곳을 담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광진구청과 상가번영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해 청춘뜨락이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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