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24일까지 제282회 임시회

김정수 / k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18 15:27: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 통·반 설치 개정안' 등 5건 안건 처리 예정
올해 시정업무도 청취키로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가 오는 24일까지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첫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을 위한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다 발전적인 추진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전도현 의원은‘오산도시공사 설립 거버넌스’에 대한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버넌스 구성원으로 도시공사에 관심 많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보장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에는 본회의장에서 명예의장으로 오산시 청년협의체 서유진 대표를 위촉했다.

이번 서유진 대표의 명예의장 위촉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장차 오산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인 청년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서유진 대표는 2023년 3월부터 오산시 청년협의체 대표로 활동하면서 오산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오산 청년들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서유진 대표는 “청년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오산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오산시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오산시의회를 비롯한 시 집행부와 함께 긴밀하게 고민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 청년들을 대변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서유진 대표님께 오산시의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례회 2회 47일, 임시회 5회 42일 등 총 7회 89일간의 연간 의사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수 김정수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