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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간담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동구의회) |
이번 간담회는 7개 지역아동센터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경계선 지능장애(느린 학습자) 및 ADHD 등 취약 아동이 겪고 있는 교육적 어려움과 문제를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과 사회적 인식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수진 복지환경도시위원장, 김종호·오수연 의원, 최주혜 학습 상담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느린 학습자 지원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 뒤 참여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재실 위원장은 “느린 학습자와 같은 취약 아동들이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소통의 장이 돼 보다 나은 지원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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