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의회 어린이 모의회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최근 성동구 신금호 아이꿈누리터 어린이 18명이 구의회를 방문해 풀뿌리 민주주의 소양 교육과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모의의회 체험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모의의회는 어린이들이 구의원과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5분 자유발언, 안건상정, 토론, 질의응답 등을 직접 체험했다.

양옥희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현상과 우리 주변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직접 대안을 찾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의의회 체험행사는 2007년 어린이 모의의회를 시작으로 점차 중학생, 구민들로 참가자격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민주적인 토론 문화를 습득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로 임시 중단 된 이후 지난 16일 어린이 참여위원회의 모의의회를 시작으로 다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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