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차 부산경제포럼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19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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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강연 개최
▶ KBS <역사저널 그날> 신병주 건국대 교수 강연에 지역기업인 등 200여명 참석
▲ 제263차 경제포럼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19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중인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제263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하였다.


오늘 포럼에는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외에도 KNN 이오상 대표, BNK금융지주 권재중 부사장, 동원개발 장호익 부회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기업인을 포함하여 200여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강연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조선시대 왕들의 재위 기간 중 내려진 역사적인 정책 결정이 국가의 중요한 성패를 가름했음을 상기시키며, 역사적 리더십의 고찰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혜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였다.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연으로 조선시대 왕들이 보인 긍정적, 부정적 리더십을 반면교사로 삼아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야할 기업인들이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매달 부산경제포럼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고 하며 “경제포럼을 통해 기업인들이 평상시 관심 있는 정치, 사회, 경제 그리고 AI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한번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만족스럽고, 오늘의 주제 역시도 조선의 왕들의 삶을 통해 리더십에 접목시킬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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