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 서비스·상품 ‘간편화’ 바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2 13: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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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선생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최근 교육업계에 간편화 바람이 불고 있다. 실물 교재 대신 디지털 교재로 학습을 체험하고, 전용 기기가 아닌 각자 보유한 기기를 활용하는 등 서비스 및 콘텐츠 이용 절차가 간소화되고 있는 것이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의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은 휴대폰, 태블릿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학습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전용 기기 없이 체험 앱과 디지털 교재로 진행돼 기기를 대여하거나 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학습 체험은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회원 전용 학습 앱 ‘스마트베플리’를 직접 다운로드한 후, 영어 레벨테스트 결과에 맞춰 선정된 디지털 교재로 하면 된다.

윤선생은 오는 7월31일까지 윤선생영어교실 체험 수업을 신청하면 추첨을 거쳐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10명),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권(10명), CU상품권 5천원권(30명)을 증정할 계획이다. 무료 체험 수업은 윤스닷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구몬학습은 지류형, 디지털형으로 각각 구분돼 있던 기존 독서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구몬 스마트독서’를 출시했다. 콘텐츠는 메인도서 272권, 함께 읽기 좋은 짝꿍책 544권을 포함해 총 816권으로 구성됐다. 

 

메인도서는 디지털과 지류 모두 제공되고, 짝꿍책의 경우 544권 전체가 앱에 공개돼 있다. 10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스마트구몬N 라이브러리에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학습도 개인 디바이스로 가능하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겨냥해 ‘재능스스로AI수학’ 상품을 선보인 재능교육도 기기 사용 제한이 없는 멀티 디바이스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든 기기에서 온라인으로 학습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학습 유형은 대면형과 셀프형 중 각자 선택할 수 있으며, 게이미피케이션 요소와 흥미로운 학습 보상으로 수학 공부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회원 및 학부모 편의를 위해 교재몰을 운영하고 있다. 엠베스트, 엘리하이, 엘리하이 키즈의 종합반 회원은 PC, 모바일, 학부모 매니저앱에서 간편하게 교재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B페이’ 캐시 제도가 있어 교재, 학습기기 소모품, 배송비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교재 캐시 충전 시 추가 포인트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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