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5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성인을 대상으로줌(ZOOM)을 활용해‘영화와 문학에 비친 나의 가족’ 특강을 운영한다.
5월 6일과 13일에 인문학당 애플의 대표 강사인 민도식 작가가 가족 간 애증을 다룬 영화 ‘82년생 김지영’과 ‘세 자매’ 등을 통해 우리 시대 엄마의 역할과 가족에게 사과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5월 20일과 27일에는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의 저자인 안상헌 작가가 문학 작품‘두근두근 내 인생’과‘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등을 통해 늙은 아이와 어린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과 시간을 뛰어넘은 가족 간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9일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 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와 문학 작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게 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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