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매장터는 지역 복지일자리 생산품 홍보는 물론, 복지일자리로 운영 중인 사회 재기를 꿈꾸는 자활근로자, 노년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자립을 꿈꾸는 지적 장애인 등이 근로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생산품을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상품은 ▲수제청, 잼, 빵·쿠키, 커피·차, 누룽지, 어묵, 참·들기름 등 수제 먹거리 ▲천연비누, 세제, 수세미, 도마 등 생필품 ▲파우치, 키링, 손가방, 지갑, 벨트 등 공예품이다.
지역자활센터와 노인·장애인 일자리에서 생산된 총 160개의 엄선된 품목으로,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30일 오후 2시에는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판매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복지일자리 생산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해 사회취약 계층의 생산품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복지일자리 생산품 공공구매를 촉진하는 등 매출 증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착한 소비, 선한영향력으로 저소득층 일자리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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