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 선임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5 13: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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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검사
▲ (왼쪽부터) 김병덕·이기철·김용권 위원, 정대근 의장, 박영진·오광환 위원이 지난 21일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가 최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333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책임위원인 구로구의회 김용권 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회계업무경력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11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ㆍ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결산 등 구로구 재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후 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김용권 책임위원은 “책임위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위원님들과 함께 구민의 세금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토하겠다”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명확히 지적해 구로구 재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대근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면밀히 살피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김용권 책임위원을 중심으로 결산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 구로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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