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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장비개발 체험’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의 전공(초정밀기계, 자동화시스템, 전기전자)을 고려해 총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순환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반도체장비개발과 및 반도체테스트과 교수진의 지도 아래 ▲반도체 장비개론 및 테스트 개론 ▲초정밀 설비 개발 및 테스트 ▲3D프린터 실습 ▲후공정 공정 체험 ▲반도체 FAB(반도체 생산 공정)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꿈드림공작소’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형 직업교육 플랫폼으로,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시설과 첨단 실습 장비를 국민에게 연중 개방하여 누구나 무료로 기술교육과 체험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 인재 양성과 직업교육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해춘 학장은 “반도체는 우리 미래 산업의 핵심이며, 청소년들이 기술을 직접 보고 느끼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에 적극 나서고, 열린 캠퍼스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종합기술 특성화 대학으로, 현재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테스트과 ▲반도체측정과 ▲반도체장비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전기과 ▲영상그래픽과 ▲장비제어SW과 등 총 9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오는 9월 8일부터는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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