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이 지난 15일, 지속적인 가을장마로 벼 도복, 수발아, 침수 등 농작물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가을장마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서 벼가 제대로 여물지 못하고 쭉정이가 되거나, 수분 과다로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수확기에 다수 농가의 피해가 확인된 것이다.
이에 불은면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한편, 추가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 침수 구역의 배수로와 펌프 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현장에서 농민들은 “이삭이 팬 뒤에 계속 비만 오니 벼가 제대로 익지 못하고 쭉정이가 되거나, 쓰러진 벼에서 싹이 나는 실정”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가늠할 수 없는 상심에 빠진 농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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