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담요재단, 국제예술교류 리서치 진행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12 13: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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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7일 진행된 국제예술교류 라운드테이블에서 기획자들이 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담을 진행중이다. (사진= 햇빛담요재단 제공)

 

햇빛담요재단(이사장 송 안젤라)는 지난 11월26일~12월2일 2주간 리투아니아 문화부(Lithuania Council for culture)에서 후원한 리투아니아 노베예술재단(구 루벤아트파운데이션)(Noewe Foundation)과 함께 국제예술교류 리서치를 공동 진행했다.

이번 리서치는 2024년 하반기에 빌뉴스에 위치한 노베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현대 미술전 준비과정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리서치를 위해 노베예술재단의 디렉터 우그네 부진스카이테(Ugne Buzinskaite)가 방한 했으며, 리서치 기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레지던스에서 국제 미술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큐레이터와 아티스트와 함께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또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에 초청을 받아 주한독일문화원(Goethe Institute)에서 개최된 리투아니아 국민작가 알비다스 슐레피카스((Alvydas Slepikas)의 출판기념회에 참석, 국내 미술 기관의 실무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관의 운영과 관리 실천 사례를 통해 동아시아 예술 현장의 동향을 체크하고 교류를 위한 유의미한 네트워킹을 확장했다.

최태호 햇빛담요재단 아트디렉터는 “앞으로도 한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해외 연구자와 기획자를 초청해 적극적으로 해외 예술기관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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