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밝은 EYE 안경지원’ 사업 추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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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8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밝은EYE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력 저하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과 아이마트 안경점(대표 김기종)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10명이 시력검사와 안경 구입·교체를 지원 받았다.


협의체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사업을 통해 총 175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안경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건강한 시력 발달과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윤귀진 협의체 위원장은 “안경 하나로 아이들의 세상이 더 넓고 선명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영 청천2동장은 “밝은 시야는 학습 능력 향상뿐 아니라 자존감 형성에도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자신감 있게 학교에 다니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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