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나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1 15:26: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일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 운영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2일 오전 10시 영도구 목장원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들의 역량을 키워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전반과 사안 처리 사례 공유 등에 중점을 두고 연수를 운영한다.

이날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소속 이경민 변호사가 ‘사례를 통해 이해하는 사안 분석과 공정한 조치 결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변호사는 심의위원회 운영 절차, 심의 시 유의할 점 등을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공정한 사안 처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심의위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심의위원들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방침이다”며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갈등 상황의 처벌이 아닌 교육적 해결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