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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조사 실시 사진 |
주택토지국은 지난 16일에 옥산면 수해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18~20일 3일간 피해신고서가 접수된 곳 등 피해지역 300여 곳에 대한 1차 주택 피해조사(침수, 전파, 반파 등)를 실시했으나 오송읍에 추가로 150여 건의 피해 신고서가 접수됨에 따라 신속하게 피해 조사에 나선 것이다.
빠른 현장 조사는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계획 수립 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현장 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재난지원금 지급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수해 지역에 대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이 수재민들을 위한 최선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수해복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택토지국은 이번 피해조사와 더불어 수해 피해를 입었으나 아직 청소가 마무리되지 않은 세대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주택토지국은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청소인력 필요여부, 수재로 인한 대형쓰레기 수거 필요 여부 등을 조사 후 관련부서와 연계해 신속한 복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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