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민설명회… 계획안 안내·구민 의견 수렴 예정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통행이 불편하고 복잡했던 미아동을 누구나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고 싶은 으뜸거리' 사업 구간은 성신여대 운정캠퍼스~화계초교 일대로 폭 7~8m 전체 길이는 1500m이다.
이곳은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 인근, 도봉로와 인접해 있는 좁고 낙후된 이면도로로, 양방향 통행이 어렵고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혼잡도가 높은 지역이다.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 하반기까지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5년 3월에 착공, 같은해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구는 2023년 9월부터 ‘미아, 찾고 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가 마련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일부 구간을 양방향 도로에서 일방통행(폭 3.7m) 도로로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 우선 거리로 변신한다.
인접 건축물과의 연계를 적극 고려해 즐길 수 있는 가로를 구현하고 삭막한 거리에 자연적 요소를 끌어들여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보행 공간과 차량 통행 공간의 구분으로 보행자를 보호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빛 조명 개량으로 밤 시간대 보행하는 주민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친환경 도로 포장재와 LID(저영향개발)기법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가로 미관 및 기능성이 대폭 개선된다.
구는 16일 오후 4시 미아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상가 임대·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계획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미아동 ‘찾고 싶은 으뜸거리’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걷고 싶은 강북구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완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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