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리쌀·밀 디저트 상품화 전문교육 운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4 1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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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쌀·밀 가공업체 대상 수강생 모집, 개발 및 상품화 실습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우리쌀·우리밀을 활용한 디저트 상품화 전문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우리쌀과 밀을 활용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디저트를 직접 개발하고, 상품화를 실습해 보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구움찰떡’, ‘쌀 다쿠아즈’, ‘도토리빵’, ‘오색쌀강정’, ‘쌀찜카스테라’, ‘퓨전 찹쌀떡’, ‘화과자 등 디저트 만드는 실습’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쌀과 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쌀과 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에 관심있는 업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10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된다.


실습은 10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쌀과 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이 개발돼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또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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