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주민설명회 개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24 22: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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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형 15분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는 23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원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들과 함께 서원생활권 내 동‧면장도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는 올해 청주형 15분 도시 만들기를 위한 ‘청주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시범사업)’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며, 서원생활권은 청주도시기본계획상의 서원생활권을 기준으로 모충·분평·성화개신죽림·산남동, 남이·현도면이 포함된다.

충북대학교 홍성조 교수가 일상생활권 계획에 대한 설명을 하고, 주민들과 함께 일상생활권역을 확정했다.

한편, 10월에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애로와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이나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주원 신성장계획과장은 “서원생활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을 시범적으로 수립 중에 있다”며, “앞으로 청주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해 소외된 지역 없이 청주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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