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제 대학교 부산 백병원

[부산=최성일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 백병원(원장 이연재)이 보건 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응급 의료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 복지부는 국립 중앙 의료원 과 함께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응급실 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으며, 이번 평가는 권역 응급 의료 센터 39개 소, 지역 응급 의료 센터 125개 소, 지역 응급 의료 기관 243개 소 등 총 413개 소 응급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지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 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5개 영역에서 평가됐다.

부산 백병원 응급 의료 센터(센터장 김양원)는 시설, 장비, 인력 등 필수 항목의 법정 기준을 충족하였으며, 안전성 영역을 비롯해 ▲전담 간호사 중증 상병 환자 ▲최종 치료 제공 률 ▲협진 의사 수준 등 세부 평가 지표 1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아, 종합 평가 결과 A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응급 의료 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권역 응급 의료 센터, 지역 응급 의료 센터, 지역 응급 의료 기관, 전문 응급 의료 센터 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부 장관이 매년 실시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가 평가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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