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28회 시민대상 수상자 6명 선정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20 1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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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19일 제28회 아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효행애향부문 조병남(68ㆍ여) ▲교육복지부문 이석미(60ㆍ여) ▲문화체육부문 김요성(58ㆍ남) ▲경제환경부문 김준석(68ㆍ남) ▲특별봉사부문 공동수상 고윤경(52ㆍ남), 장성준(56ㆍ남) 6명이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아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총 14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시는 오는 10월 4일 신정호 아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효행애향부문 수상자 조병남씨는 97세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며, 마을주민을 위한 봉사와 노인 음식 대접 등 타의 본보기가 돼 선정됐다.

교육복지부문 이석미씨는 지역사회 보육시설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코로나19 아동 긴급보육 운영 등 가정양육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김요성씨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나눔을 실천하고 후진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문화예술단체장으로서 주민 문화 향유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제환경부문 김준석씨는 농업소득 증대 사업추진과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영농 지원 확대, 대규모 고정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봉사부문 고윤경씨는 홀몸노인 등을 위한 음식 나눔, 고령화 캠페인, 침수피해 빨래 봉사 등을 실천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장성준씨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장애인ㆍ홀몸노인ㆍ한부모가족ㆍ북한 이탈 주민 등에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의 본보기가 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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