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어치킨, 전 제품 가격 동결…치킨류 등 50여종 현행 유지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4-20 09: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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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크리스피치킨)
치킨 브랜드 부어치킨이 전 제품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주력제품인 치킨류는 물론 버거류를 포함한 사이드 제품군 모두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그니처 제품인 ‘크리스피치킨’은 16,000원, 베스트 제품인 ‘맛쇼킹치킨’은19,000원, ‘골든부어치킨버거’세트 7,000원 등 현행 가격을 고수한다. 그 외 50여 가지 제품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판매가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부어치킨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가맹점 수익성 악화에 대한 압박과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갈수록 어려워지는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과 서민물가 안정에 미약하나마 가맹본부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300여개 ‘부어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참바른(박창훈 대표)은 2년 전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료육 가격을 12%인하하며 더욱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공정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선정한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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