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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원' 위촉식에서 선발된 어린이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제공) |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가 최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대원 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24년 7월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놀이터, 통학로 등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어린이 보호구역내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고장 ▲안전봉 훼손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등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안전체험 교육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초등학교 6학년 임승유 어린이는 "학교 주변이 더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히어로즈 활동에 참여해 학교 주변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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