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연평ㆍ백령ㆍ대청ㆍ덕적ㆍ자월) 섬 주민의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오는 2025년 1월25일부터 2월2일까지 9일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한다.
운임지원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2025년 1월22일까지 옹진군청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고,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 할인된 운임으로 선표를 예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임지원사업으로 설 명절 섬지역의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 보다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귀성객 증가를 통해 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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