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최근 2024년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열어 지방의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수여식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후 표창 조례를 제정해, 공무원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주민공청회 개최 등 의정활동 지원업무와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 받았다. 또한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격려금과 특별휴가 1일이 주어졌다.
강신만 의장은 시상식에서 “구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으로 자체 우수공무원을 표창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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