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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의 일기’는 서울시와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 주최하는 안보교육 ‘평화통일, 기억과 공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 오는 11월까지 총 6회차로 진행하고 있는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평화문화진지의 공간을 활용한 체험존에서 6·25 전쟁 관련 게임과 퀴즈를 풀며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아주는 ‘6·25 참전용사의 일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버전의 방탈출을 오픈했다.
주현석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이사장은 21일 오전 방송된 국방FM ‘국방광장’에 출연해 “행사 매 회차가 신청 오픈 당일 마감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6·25 전쟁이라는 민족 비극이 발생한 지 70년이 넘게 흘렀는데 전쟁이라는 참혹한 아픔을 겪은 세대보다 그렇지 않은 세대가 대부분일 것”이라며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전쟁의 슬픔이나 고통이 희미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참상을 기억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6·25 참전용사의 일기’의 가장 빠른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5회차 교육은 오는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10월 12일 토요일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총 2회 진행 예정이며, 신청은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SNS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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