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0일부터 EM 발효액 보급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6 14:29: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유용 미생물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고양시가 수질정화와 악취 제거에 유용한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오는 10일부터 주민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EM센터는 총 13기의 배양 및 원료 탱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시스템이 자동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약 2040톤의 EM 배양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480톤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급용으로 제공된다.

나머지 1560톤은 하천에 공급돼 수질오염물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시는 동행정복지센터 등 36곳에 매월 2회, 벽제천 등 27곳에는 주 1~2회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용 미생물(EM) 발효액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EM을 무료로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