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11월14일 최태지·차진엽 무용 공연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23 23: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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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11월14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최태지의 발레 오픈 리허설 Ⅱ-프레임을 벗어난 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태지 예술감독과 현대무용가·안무가 차진엽이 작품 시연과 대화를 통해 발레와 현대무용의 특징,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자리다. 지난해 시작된 '최태지의 발레 오픈 리허설' 기획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지난 8월 첫 무대에는 발레리나 윤혜진이 출연했다.

첫 무대에서는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 2막 파드되와 차진엽이 안무한 현대무용 '백조의 잠수: Ritardscendo'의 2인무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백조의 잠수'는 2024년 서울시발레단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이어 클래식 파드되와 이영철 안무의 창작발레 '소성(燒成)'이 무대에 오른다. '소성'은 지난 8월 첫 공연에서 초연됐으며 이번에는 후배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 열리며 관람료는 전석 4만원이다. 강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발레와 현대무용의 다양한 표현 방식과 창작 세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태지 예술감독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지도위원을 거쳐 1996~2001년, 2008~2013년 두 차례 국립발레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지냈다. 

 

이후 정동극장장과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해설이 있는 발레’와 ‘찾아가는 발레’ 등을 통해 발레 대중화에 힘썼다. 2026년 9월 대한민국발레축제 대표 겸 예술감독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9년 8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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