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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차대 모습.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BIT 등 정류소 편의 시설물 31개를 확대 설치 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정류장 편의 시설물 21개 설치에 이어 하반기에도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곳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8곳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BIT) 3개 ▲보도폭이 좁아 승차대 설치가 어려운 곳에는 알루미늄 벤치 10곳 등 총 31개의 편의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대가 새로 설치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외교안보연구원, 서초구청(22-854) ▲서초고후문(22-832) ▲법조단지(22-171) ▲교대역6번출구(22-897) ▲반포자이아파트(22-533) ▲함지박사거리(22-456) ▲방배성당앞(22-458) ▲서초힐스아파트(22-615) ▲교총회관/서울시품질연구소(22-281, 22-282)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예산도 확보해 ▲서초동삼성아파트(22-140, 22-142) ▲교대역10번출구(22-134) ▲반포대교남단,한강시민공원 입구(22-382) ▲서초구민체육센터, 심산문화센터(22-203) 등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 5개소에도 버스승차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대 설치 위치는 주민들의 요청과 버스 노선, 이용 인원을 고려해 우선 선정했다. 쿨링·온돌의자와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BIT)는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설치 위치를 선정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버스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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