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추석 종합 대책 추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대중교통 연장 운행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9 16: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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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병·의원 지정도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13~19일 구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구 보건소에서 15일, 17일, 18일 3일간 응급환자들이 진료 받을 수 있는 '비상 진료반'을 운영한다.

또한 한일병원(우이천로 308)에서는 전문과목별 당직ㆍ전문의 지정·운영을 통한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병원 4곳, 의원 156곳 및 약국 75곳에서도 문을 열고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병·의원, 약국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4~18일 운영되는 '비상진료 대책반'에 문의해 의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분야별 대책반 및 24시간 종합대책실 운영 ▲전통시장(6곳) 및 중대형마트(14곳) 추석 주요품목 가격점검 ▲취약계층(저소득 주민, 홀몸노인, 노숙인 등) 현금 및 물품 지원 ▲대중교통 연장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추석 연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 의료공백에 따른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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