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절터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추진 원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04 14: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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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사 추진 박차
 절터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진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가 운천동의 절터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운천동에 위치한 절터어린이공원은 조성된 지 28년 이상 경과된 노후시설로 시는 6억 원을 투입해 사방치기, 달팽이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공간과 편의시설 교체 등으로 어린이의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절터어린이공원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착공해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후 올해 2월 말 재착공해 철거공사 완료 후 수목전정, 우배수 등 기초 토공 및 우배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 주택가 거주민들과의 상시 대화를 통해 의견 반영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포장공사, 편의시설과 체력단련시설 설치해 오는 6월까지 재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해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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