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지역위원회 접수 입당원서 명부 유출 의혹 입장문 발표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27 14: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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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황승순 기자]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26일 지역언론에 보도된 지역위원회 접수 입당원서 명부 유출 의혹에 대해 긴급 입장문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언론 보도 관련, 중앙당 비대위는 오늘(27일) 목포시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중앙당 조사단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중앙당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후보자 선출을 비롯, 당이 취하는 모든 조치에 겸허한 자세로 성실하게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사후 도래될 사법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추후 밝혀진 진실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이 했다.

한편, 지역위원장이 직접 목포에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현재 국회 ‘검수완박’처리 및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등으로 국회를 떠나기 어려워 부득이 서면으로 먼저 입장을 전해하게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와관련해 중앙당 차원의 조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고 진행하려던 경선도 일시 중단된 것으로 전해져 얼마 남지 않은 목포시장 민주당후보 결정에도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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