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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의회가 제342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가 최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의 제342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 제1차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의회는 본회의 의결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9055억원 대비 13.44%인 1217억여원이다.
한편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하서영, 이은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하 의원은 AI 관련 정책과 행정의 방향을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전문가 중심의 자문기구인 ‘서초구 AI 정책·윤리 위원회’의 설치를 제안했다. 또한 위원회를 중심으로 AI 행정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 개인정보 처리 지침 정비, 문제 발생 시 책임 주체의 명확화 등 실질적인 AI 윤리 인식의 제도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장기적인 대심도 빗물터널 건설사업 외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응책이 선행돼야 함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건축물 옥상에 월류형 배수홈통 설치, 투수성 포장도로 도입, 빗물 저장과 재활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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