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 재확산에 전남 최초 삼호 한마음회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재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04 14: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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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재 확산에 신속대응 체계 구축 총력 대응 잰걸음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코로나19 재 확산 및 확진자수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4일부터 삼호읍 한마음회관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재 확산 이후 전남에서는 최초로 재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 확진자 동거인 ▲ 해외입국자 ▲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 병원입원 예정자 또는 간병보호자 ▲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가 해당된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선별검사소 방문 시 PCR 우선순위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PCR 검사대상자가 아닌 일반 군민은 가까운 원스톱의료기관이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재 확산에 군에서는 분야별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한 만큼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모든 군민께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힘써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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