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미래교육포럼 내달 3일 개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20 17: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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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안 해결방안 머리맞대
정책 제안등 20개 세션 진행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오는 12월3일부터 18일까지 ‘2024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메인 포럼(기획위원회)과 분과별 세션, 주간 연계 세션 총 20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93명의 발표자와 강연자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12월3일부터 17일까지 분과별 교육 의제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분과세션과 2025 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 연계 세션으로 추진된다.

18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홀에서 메인 포럼을 진행하며 각 분과에서 한 해 동안 치열하게 논의한 교육 의제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18일 메인 포럼 1부에서는 ‘민ㆍ관ㆍ학 네트워크로 촘촘한 교육기본권’이라는 주제로 ▲교육복지, 돌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방안 ▲교육 주체로서 학생ㆍ마을ㆍ학부모의 역할 ▲학교 안전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시흥형 미래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융합인재ㆍ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흥교육을 이야기하며, 공동위원장과 기획위원회 위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진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올해로 5년 차로, ‘학교-마을-행정’이 함께 지역의 교육 현안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흥의 대표적인 지역교육협의체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14개 분과, 439명 분과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해 왔다.

각 분과에서 고민한 시흥교육 의제를 12월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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