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환경의 날’기념 다양한 행사 열어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02 18: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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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시간, 모두가 주인공
 
[청주=엄기동 기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최명렬) 분원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2일(목)부터 ‘환경을 위한 시간, 모두가 주인공’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환경을 위한 시간, 모두가 주인공’은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하고 모두의 환경교육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을 위한 시간, 교직원을 위한 시간, 모두를 위한 시간 등을 마련해 6월 한 달 동안 환경교육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을 위한 시간은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 청소년 국립공원 생태계 복원 프로그램, 환경기념일 기념 수업과 체험으로 구성돼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하는 학생과 가족이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교직원을 위한 시간은 교사, 관리자,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리더십 연수와 의류 새활용 환경실천 교원 연수, 초록학교 교직원 연수를 운영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함께 논의한다.
모두를 위한 시간은 먹을거리를 주제로 한 학부모 환경아카데미, 환경교육센터 인증 참여 이벤트, 초록학교 환경 상식 퀴즈 번개 이벤트를 운영해 도내 교육공동체의 환경 인식 증진과 참여 실천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교육센터는 자체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6.2.(목)~6.11.(토)는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누리집에 개인 관람 예약을 통해 창체넷(사회적 기업)과 함께 협력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미세먼지 리빙랩을 체험할 수 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다양한 교육기자재와 학습 자료를 탑재한 교육용 차량으로 센터에 직접 방문해 학생이 이를 체험할 수 있다.
미세먼지 리빙랩은 VR, AR 기반 콘텐츠 체험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원인, 피해와 현상, 해결, 예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6월 4일에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 공동회를 열어 기후위기 당사자 청소년이 함께 모여 미래세대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도 있다.
김희기 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이 환경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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