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홍 부산시 교육감 후보 '아이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 제1호 공약 발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3 14:21: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모 지갑에 따른 ‘지능 세습’ 막겠다”
 
[부산=최성일 기자] 최윤홍 부산시 교육감 후보가 ‘아이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번째 시리즈로, 대한민국 최초의 지능 평등 복지 정책인 공공 AI 도서관 ‘AI 노드 (AI Node)’설립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부모의 지갑 두께가 인공지능의 성능을 결정하고, 이것이 결국‘지능의 세습’과 새로운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행정력으로 막아서겠다”라며, 과거 급식의 패러다임을 바꿨던 무상급식에 이어 21세기형‘지능의 무상급식’시대를 부산에서 가장 먼저 열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가 제시한 공공 AI 도서관‘AI 노드’는 지식의 원천이 ‘책’에서 ‘인공지능’으로 이동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춘 미래형 교육 랜드마크다. 현재 월 30만원 상당에 달하는 GPT-4, Claude 등 세계 최고 성능의 엔터프라이즈급 유료 AI(텍스트/이미지/영상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서관 내 모든 좌석에 탑재하고, 부산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생증 하나로 이를 무제한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약의 가장 큰 특징은 행정은 최첨단 로봇에게, 영혼과 사유는 따뜻한 인간에게 맡기는‘하이터치 교육의 결정판’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도서관 현장에는 단순 전시용이 아닌, 아이들과 직접 교감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사서가 전면 배치된다. 

 

아울러 최 후보는 기술을 올바르게 통제하고 다룰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도서관 내에 두 가지 특화 교육 과정을 둔다고 밝혔다.

 

▲AI로부터 최적의 답을 이끌어내는 질문의 기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실’ ▲딥페이크, 저작권, 인공지능의 편향성 등 첨단 기술의 이면과 윤리를 가르치는 ‘디지털 윤리 학교’를 통해 부산의 아이들을 진정한 AI의 지배자로 키워내겠다는 구상이다.

최윤홍 후보는 “밥을 굶는 아이가 없어야 하듯, 미래 시대에는 부모의 경제력 때문에 ‘지능’을 굶는 아이가 없어야 한다”며 “첨단 기술이 아이의 든든한 날개가 되고, 따뜻한 인간 선생님이 삶의 나침반이 되는‘AI 노드’를 통해 부산의 아이들을 세계를 이끄는 ‘질문의 거인’들로 키워내겠다”라고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