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상 시의원, 인천시에 현안 해결 촉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5 15: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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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농정국·강화 소방학교 신설 요구 및 실질적 대책 요구

 윤재상 시의원이 인천시에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에 농정국 신설 및 강화소방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결과가 주목된다.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은 2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농·축·수산업을 체계적으로 총괄하는 ‘국’ 단위 행정조직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장을 반영한 정책 수립에 한계가 있다“며 ”타 광역시·도는 농정국을 신설,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개발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인천시 농정국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또 ”강화소방학교 신설 및 이전 문제도 중요한 지역 현안임에도 소방본부장 등 관계자 누구 한 사람도 지역구 의원에게 언질조차 없었다“면서 관련 사항에 대해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윤 의원은 강화군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소방학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최근 열린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기공식에 인천시 관계자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며 우려와 아쉬움을 표했다. 

 

윤 의원은 “전체 투입되는 사업비 100억 중 50억을 시가 부담하는 사업이라면 마땅히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해 현장을 확인했어야 한다”며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에 시가 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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