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진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일상학습관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일상학습관’은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집이나 일터 가까운 곳에서 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는 지정 학습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유휴 시간대의 공간을 공익적인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로 공방, 카페, 주민 커뮤니티 공간, 협동조합,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에서 참여가 가능한다.
지원 자격으로는 주체적인 프로그램 운영 능력(공간 확보, 학습자 모집, 사업 홍보 등)을 갖추고, 주 1회 이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속적인 대관이 가능한 시설이어야 한다. 또한 종교적?정치적 목적이 없으며 지원 금액의 1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해야 한다.
구는 강사료, 재료비, 홍보비 등 300여만원의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하며, 평생학습 성과공유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지원신청서, 공간소개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검토와 심사를 거쳐 4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제는 평생 배우고 공부해야만 하는 시대가 왔다”며 “이에 구는 평생학습이 가능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상학습관을 운영하여 누구나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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