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내 위치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4~6세 아동이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10월4일까지 구글 신청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그린리더는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약 40분간 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집중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먼저 ‘돌고 도는 물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는다.
이후 ‘나만의 텀블러 백’을 만드는 활동을 하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텀블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보호 필요성과 실천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준비했다”라며 “마포구는 아이들이 더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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