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21일까지 제234회 임시회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15 16: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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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올 1차 추경 151억
민생안정 지원 집중 심의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의회가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8일간 제234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심의 ▲2022 행정사무감사결과 추진상황 보고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 심의 등의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14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구성 결의안이 심의됐다.

예결위는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이천시 민생안정 추가대책 추진을 위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151억642만1000원)의 심사를 할 예정이다.

이 중 난방비 지원 등 민생안정 추가대책 추진을 위한 예산은 125억으로, 민생안정 특별 지원금 예산심의 항목을 자세히 살펴보면,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비 추가 지원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영유아가정 등 특별지원 ▲어린이집 추가지원 및 특수피해업종 지원 ▲이천사랑 지역화폐 특별소비자원 인센티브 시행 등 4건이 있다.

또 이날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박명서 위원이 의회의 포상절차에 대한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대표발의 한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김하식 의장은 “새봄의 기운과 함께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살림살이도 활짝 펴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이번 임시회가 시민들께 희망을 안겨 드리고 이천시의 밝은 미래를 열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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