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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개통식에 참석한 김경일 시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청 제공) |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운행 지역을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 등 파주시 북부권역으로 확대키로 한 가운데 오는 12월2일 시범운행 개시를 앞두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운정신도시내 18개 학교를 잇는 노선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도입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이용자 11만9031명을 기록한 운정신도시 파프리카의 높은 성과에 고무된 파주시는 북부지역 운행 확대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될 금촌ㆍ문산권 파프리카는 모두 3개 노선으로, 친환경 수소버스 7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파프리카 지(G)1ㆍ지(G)2ㆍ지(G)3노선은 노선당 각 1대씩 운정을 기점으로 금촌을 거쳐 문산제일고를 잇는 노선이다.
엠(M)1노선 2대는 당동리에서 세경고까지 운행하며, 엠(M)2노선 2대는 금촌을 기점으로 세경고를 거쳐 문산수억고, 선유중학교까지 운행한다.
김경일 시장은 “파프리카는 오롯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결실”이라며 “파프리카는 파주시가 자랑하는 학생 교통복지의 핵심 정책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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