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위기 청소년들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6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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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일 신청 접수
생활·건강·학업·활동 지원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생활, 건강, 학업, 상담, 자립, 법률, 활동 등 8개 지원 분야 중 1개 분야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63명을 발굴했으며, 올해는 60명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의 9~24세 지역내 청소년 중 ▲비행ㆍ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며, 다른 제도와 법에 따라 같은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관할 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사ㆍ지도사, 사회복지사, 교사, 공무원 등도 대상 청소년을 발굴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과 자격 확인 및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 등을 결정하며, 선정된 청소년은 지원 기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사례 관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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