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2년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 2' 진행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07 14: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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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도 도봉구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 1 수료식(2021. 12. 21.)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22년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 2'를 진행한다.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이라는 순우리말인 ‘느루’는, 청소년의 지속가능발전적 삶을 오래도록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젝트 느루 시즌 2’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지구살림과 관련한 소주제들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가져야 하는 가치와 지식을 알아보고, 지속가능한 소비행동에 대한 국내외 청소년들의 토론과 과제 수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 2’의 참가자 신청은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25명 내외, 중등·고등·대학생 25명 내외다. 지역내 학생 70%, 타 지역 학생 30%를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2021년에 진행한 '국제 ESD 유스 프로젝트 느루 시즌 1'은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햄버거의 진실(The Truth of Hamburgers)’을 주제로 진행된 ‘프로젝트 느루 시즌 1’은 5개국 28개교 61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을 드러내고, 지역사회 변화를 촉진하는 현장 참여형 협업 프로젝트가 이뤄졌다.

 

이동진 구청장은 “‘프로젝트 느루 시즌 2’의 올해 주제인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을 통해 국내외 청소년들이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션과 패션 소비에 있어서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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