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역 곳곳에 ‘전자도서관’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2 14: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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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도서관등 14곳에 조성
전자책 1만2500여종 제공
▲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 20일 운영을 시작한 이진아기념도서관 내 전자도서관 코너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과 홍은도담도서관, 12곳의 공립작은도서관에 전자도서관 코너를 조성하고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전자도서관 코너에서는 ▲1만2500여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전자잡지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하는 1000만여권의 디지털 원문 자료와 학술논문 ▲지역내 대학도서관 학위논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정보 이용과 자료 선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민선 8기 출범 후 국회도서관과 협정을 체결하고 지역내 대학 도서관이 많은 장점을 살려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과도 협의를 진행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갈수록 증대되는 전자 자료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 서대문구 전자도서관 포털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어르신 등을 위한 디지털 정보 활용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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