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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 및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진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영)가 지난 10일 구의회 브리핑실에서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구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하여 이동길 부위원장, 전은혜, 김상배, 김상희, 고상순, 서민우, 최일환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광진구 자율방범연합회 임원단 및 광진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4월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자율방범대 업무가 일부 경찰서로 이관됨에 따라 향후 지원체제 및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자율방범연합회 임원단은 자율방범연합회 방범 초소 이전, 근무자 피복비 및 운영비 부족 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광진구청 관계자는 광진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자율방범대원들이 안정된 체계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난 4월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 업무가 재정비하는 과도기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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