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獨 프라이부르크시 임원 초청 환경연수 프로 운영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31 1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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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지난 21~30일 국제자매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환경보호국 소속 프란치스카 브라이어(Franziska Breyer) 기후중립ㆍ국제기후보호 부서장을 초청해 환경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연수 프로그램은 수원시의 환경 관련 시설(기관)을 알리고, 환경 정책을 교류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프란치스카 브라이어 부서장은 21일 동부공영차고지에 설치된 발전ㆍ충전소, 곡반정동 자원순환역, 권선동 공유냉장고 견학을 시작으로 22일 칠보산 칠보습지, 칠보 생태환경체험 교육관을 방문했다.

23ㆍ24일에는 해우재,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자원순환센터, 서호생태수자원센터, 수원생태수자원센터 등 수원시 우수 환경 시설 등을 잇달아 방문해 살펴봤다.

25일에는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열린 탄소중립 세미나에 참석해 프라이부르크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수원시 탄소중립 정책 관계자들과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23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25일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환경 정책 교류ㆍ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6~30일 수원도시재단 물환경센터, 광교 물순환센터,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수원컨벤션센터, 일월수목원,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나눔햇빛발전소 견학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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